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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힘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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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힘 도서


대화의 힘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에 대해서 이야기할 텐데 저자는 모든 대화가 실제로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라고 말하고 있고 다음과 같다. 의사 결정을 위한 대화 즉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감정을 나누는 대화 즉 어떤 기분인가? ,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대화 즉 우린 누구인가? 가 바로 그것이다. 또 어떤 유형의 대화를 하고 있는지 모르면 제대로 소통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이 세 가지 유형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올바른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누구와도 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대화의 힘 도서의 책소개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화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 역시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화의 힘』은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서에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설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메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배심원까지, 두히그가 만난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반전시킨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의기투합하는 상대를 만나면 두 사람의 눈은 동시에 확장하고 맥박이 일치하며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머릿속에서 서로의 문장을 완성하기 시작한다. ‘신경동조neural entrainment’라고 알려진 이 현상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살다 보면 가끔 이런 즐거운 순간이 찾아오지만 거기에 어떤 원인이 있었다기보다 그저 우연히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난 거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상대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절실한데도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저자 찰스 두히그 (Charles Duhigg) 소개

미국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뉴욕타임스》에 몸담았고, 현재는 《뉴요커》에서 칼럼을 쓴다. 찰스 두히그는 민감하고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대형 기획 기사를 발표하여 이름을 알렸다. 2008년 미국 금융 위기를 심층 분석하여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른 <심판>(공동 취재), 2009년 미국 수자원 오염 실태를 고발한 <독이 든 물> 등은 미국에 큰 파장을 몰고 왔고, 2012년에는 애플을 비롯한 기업의 비윤리성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 <The iEconomy> 시리즈에 참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러고 나면 예상처럼 정적이 흐른다. 이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빨리 친구가 되는 법은 이제부터 질문을 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36가지 질문을 모두 소화할 수는 없다. 그럼 일단 3번 질문부터 시작해 보자. “전화를 걸기 전에 미리 연습하세요?” 시간이 얼마 없다면 좀 더 심층적인 18번으로 시작한다. “살면서 가장 끔찍했던 기억이 뭔가요?” 이런 게 좋은 전략이 아니라는 건 심리학 박사가 아니어도 알 수 있다. 실험실 밖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런 식으로 질문한다면 앞으로 홀로 지새울 숱한 밤들은 예약 완료다. 현실에서 저 36개 질문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럼 도대체 어떤 걸 물으라는 말인가? 2012년에는 700여 편의 연구 자료와 300여 명의 인터뷰, 다국적 기업의 비공개 연구 등을 바탕으로 쓴 『습관의 힘』을 발표해 작가로서도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국내 50만 부, 전 세계 30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이 책은 전 세계 자기 계발서 독자들에게 습관의 중요성을 심어준 최초의 책이다. 출간된 이후로 현재까지 습관에 관한 한 최고의 책으로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옮기려는 과학 도서 전문 번역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 대학교 식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새들의 방식』, 『문명의 자연사』, 『생물의 이름에는 이야기가 있다』, 『나무의 세계』, 『오해의 동물원』, 『언더랜드』, 『세상을 연결한 여성들』, 『코드 브레이커』, 『10퍼센트 인간』 등이 있다. 

 대화의 힘 도서의 발췌문

이것이 의사 결정을 위한 대화의 시작이다. 각자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지 알아내는 것. 물론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려면 간단하게 “원하는 게 뭡니까?”라고 물으면 그만일 수 있다. 그러나 상대편이 본인도 확실하지 않거나, 말하기 부끄러워하거나, 자신의 희망 사항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거나, 너무 많은 생각을 드러냈을 때 자신이 불리해질 거라고 생각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방금 당신은 누군가를 만났다. 친구의 친구이거나 최근 입사한 직장 동료, 아니면 소개팅에 나갔다고 해도 좋다. 서로 인사하고 간단히 자신의 배경을 소개하면서 일단 당신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의 상태에서 벗어난다.  돌이켜보면 나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실패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이런 실패가 나한테는 대단히 치명적이다. 작가인 나는 사실상 소통으로 먹고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왜 나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힘들까? 이런 혼란이 나만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사람이 때로는 친구나 동료의 말을 경청하지 못하고, 그들의 진심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들이 진짜로 말하려는 것을 듣지 못한다. 게다가 우리 자신도 남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말하곤 한다. 과학자들은 이런 사람을 두고 ‘슈퍼 커뮤니케이터’라는 말 대신, ‘구심점이 되는 참가자’ 또는 ‘핵심 정보 제공자’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그러나 시버 스는 이들이 어떤 부류인지 알았다. 그들은 조언이 필요할 때 찾고 싶은 친구이고, 리더 자리를 자주 요구받는 상사이며, 분위기 메이커로서 모두가 환영하는 직장 동료였다. 시버스 자신도 슈퍼 커뮤니케이터와 함께 무대에서 공연했고 파티에서 그들을 찾아다녔으며 그들에게 투표했다. 심지어 자기도 모르게 슈퍼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자처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시버스가 읽은 연구 논문 중에서 왜 어떤 이들은 남들보다 더 동기화가 잘되는지 설명하는 것은 없었다. 그래서 시버 스는 직접 실험을 계획했다. 에데의 가장 큰 실수는 환자를 만나기에 앞서 자신이 환자가 원하는 바를 다 알고 있다고 확신한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은 환자에게 객관적으로 조언하고 환자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선택 사항을 설명해 주면 된다고 확신한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상을 시작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맬호트라가 말했다. 나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술술 풀리고, 또 어떤 사람과 얘기하면 꽉 막힌 듯 답답한 걸까? 지난 20년 동안 그 답을 알려주는 연구가 많이 발표되었다. 이런 지혜를 배우면 우리는 좀 더 명확하게 듣고 매력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사람의 뇌가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하도록 진화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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